잃어버린 봄여름가을겨울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 6회차 6회차

잃어버린 봄여름가을겨울을 찾기 위한 시간여행

쓰레기의 수명을 의인화하여 무대 위에서 극화하는 과정-거북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빨대의 수명은?

연기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제일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의 연기모습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자신을 스스

로가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휴지를 맡은 모둠의 읽기과정 - 아직은 대사를 완전히 숙지하지 못해 대본에 의지합니다만 다음시간에는 손의 활동 모습을 보여주세요

잃어버린 봄여름가을겨울을 찾기 위한 시간여행-7회차

7회차

생활 속 물건을 의인화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곳의 환경 파괴 과정을 상상하며 장면을 구성하여 봅시다.

플라스틱을 의인화하녀 연기를 꾸며가고 있는 아이들-빨대를 맡은 친구의 하품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근데 저 친구가 참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조금 피곤했나? ㅋㅋ

옆사람 눈치보지말고 시선은 관객을 향하여 율동을 보여주세요-넌 할 수있어

남녀 혼성 쓰레기 역할 팀-남녀학생이 처음엔 서로 어울리지 않으려다 이젠 서로 모둠을 하겠다고 결성한 팀입니 다. 그러기에 목소리도 최상입니다. 이를 지켜보는 다른 모둠의 모습, 부러우면 지는거다.ㅋㅋ

잃어버린 봄여름가을겨울을 찾기 위한 시간여행-8회차

8회차

무분별한 환경 파괴가 벌어진 미래의 가상 시간 속에 우리가 대처 해야 할 현재의 올바른 생활 습관을 극화하여 봅 시다.

공연은 연습처럼 연습은 공연처럼 - 드디어 살아난 눈빛과 진지함으로 리허설이 이루집니다. 밤새워 만든 소품들이 하나하나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로 인하여 결국 인간을 재앙을 맞닥들이고 - 이로 인해 인간은 모두 쓰러진다. 과연 잃어 버린 사계절을 찾을 수 있을것인가?

처음엔 어색하기만 했던 소품 착용이 이젠 자연스레 한 몸이 되어 리허설을 진지하게 이어갑니다.

좁은 무대에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올라가기에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입니다. 무대에서 자신의 위치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신경을 씁니다.

잃어버린 봄여름가을겨울을 찾기 위한 시간여행-9회차

9회차

환경파괴가 가져다 준 미래 공간을 가정하여 모두가 경각심을 가 질 수 있는 창작희곡 발표에 임할 수 있다.

발표를 앞두고 잠깐의 휴식과 여유-자신과 한 몸이 된 소품을 소중히 다루는 모습, 다른 치구들은 아직까지 대본과 씨름하며 열심히 익히는라 분주하다

발표를 앞두고 모두가 공연못지 않게 진진하게 임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생활습관도 많이 변해져갔다. 무심코 쓰레 기를 버리는 행동 하나하나도 이젠 싹 사라져 가고 학교 곳곳이 새로 만들어져 가고 있다는 후문이 들린다.

환경파괴로 인하여 태풍이 휘몰아치는 장면을 열연하는 아이들의 모습, 관객들의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던 장면이다. 아이들의 관객들의 숨소리에 더욱 신이 난 듯 연습 때 보다 훨씬 더 강렬한 태풍의 모습이 연출된다.

꽉 찬 강당의 모습에서도 아이들은 긴장된 모습없이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환경연극에 최선을 다해 주었다. 반 아이 들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임해주었기에 한참 민감한 나이인 6학년이건만 모두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 가 되지 않았나 싶다.

영원히 기록될 마지막 단체사진, 울음을 멈추지 않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열심히 하였다는 반증이 아니겠는 가?

얘들아! 고맙고 사랑한다.